‘전설’ 이치로, 시애틀 트리플A 팀 코치로 복귀

‘전설’ 이치로, 시애틀 트리플A 팀 코치로 복귀

  • 기자명 이한주 기자
  • 입력 2019.05.0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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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연합뉴스>
<사진=AP/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일본의 야구 천재 스즈키 이치로(45)가 지도자의 길을 걷는다.

미국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 구단은 1일(한국시간) 이치로가 트리플A 팀 타코마 레이너스의 인스트럭터로 일하게 됐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이치로는 외야 수비와 베이스러닝, 타격 등을 두루 가르칠 예정이다.

이치로는 2001년 미국으로 건너가 메이저리그 시애틀에서 첫 해 아메리칸 리그 타격왕(0.350), 최다 안타(242안타), 도루왕(56도루)을 차지하는 맹활약으로 신인왕과 MVP를 동시에 석권하며 신드롬을 일으켰다. 메이저리그 19시즌 동안 통산 타율 0.311, 3천89안타, 509도루를 기록해 명예의 전당 가입이 확실시 된다.

지난 3월 시애틀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도쿄돔 개막 2연전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이치로는 자신이 미국생활을 처음 시작한 곳에서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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