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기흥구, 27일 제5회 기흥구민 한마음 체육대회 열어

경기 용인시 기흥구, 27일 제5회 기흥구민 한마음 체육대회 열어

  • 기자명 이한주 기자
  • 입력 2019.04.30 16:3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용인시청 제공>
<사진=용인시청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경기 용인시 기흥구는 27일 옛 경찰대학교 대운동장에서 열린 제5회 기흥구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구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기흥구 체육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엔 백군기 용인시장을 비롯해 기흥구민 3천여명이 참여했다. 

대회는 의장대와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 11개동 대항전, 축하공연,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동별 대항전엔 여성축구, 게이트볼, 400미터 계주, 줄다리기, 신발양궁 5개 종목에 80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쳤다. 

이 가운데 구민들의 협동력이 돋보인 줄다리기와 신발을 바닥에 그려진 과녁에 맞추는 신발양궁 종목 등이 구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안겼다. 

경기 결과 종합 1위엔 구성동, 2위 동백동, 3위는 신갈동이 차지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승패를 가리기보다 구민 모두가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친목을 다지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처인, 수지구민체육대회는 올 가을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