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오리온·고양 히어로즈, 28일 고양국제꽃박람회장에서 시민들과 특별한 만남 준비

고양 오리온·고양 히어로즈, 28일 고양국제꽃박람회장에서 시민들과 특별한 만남 준비

  • 기자명 이한주 기자
  • 입력 2019.04.23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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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양시청 제공>
<사진=고양시청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고양시 연고 프로팀인 고양 오리온 프로농구단과 고양 히어로즈 프로야구단이 오는 28일, 고양국제꽃박람회장에서 고양시민들과 특별한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오리온은 4월 28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꽃박람회장 내 꽃향기무대에서 시민들과 뜻깊은 팬 사인회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오리온은 지난 2018~2019시즌 초반 10연패로 주춤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후반 돌풍을 일으키며, 정규시즌 5위로 마감, 6강 플레이오프(PO)에 진출해 팬들은 오리온의 선전에 열정적인 응원으로 보답했다. 

이에 오리온은 사인회를 열어 고양체육관을 찾아 열심히 응원해 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다음 시즌도 더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는 계획이다. 치어리더 레드스타의 축하공연과 퀴즈를 풀어 경품도 가져갈 수 있는 기회, 과자와 캐릭터 상품 등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이날 행사에는 팀의 주장 허일영과 국가대표 포워드 이승현, 2018~2019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낸 최진수 등 선수단 16명 전원이 참여한다. 

또한 고양 히어로즈는 이날 오후 1시부터 호수공원 국기광장에서 시민들과 첫 만남을 준비한다. 

치어리더 공연, 마스코트와 주사위 대결, 피칭존에 공 넣기 등 다양한 게임을 진행할 예정으로, 시즌 홈경기 일정 홍보와 함께 게임도 즐기고 경품도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의 기회다. 

2019년 1월 1일부터 고양시를 연고로 하는 히어로즈는 현재 고양국가대표야구훈련장을 홈경기장으로 사용하며 퓨처스리그에 참가 중으로, 선수단은 아쉽게도 이날 행사에 참가하지 못한다. 

이재준 시장은 “이번 행사는 멀리서만 봤던 프로팀 선수들과 직접 소통하며 추억을 갖는 흔치 않은 기회로 많은 시민들께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프로연고팀과 더욱 다양한 공동 이벤트를 개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8평창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임효준, 김아랑과 대표팀 맏형 곽윤기 선수의 팬사인회는 5월 10일(일)에 꽃박람회장 꽃향기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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