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정구팀, 장원배 정구대회에서 호성적

순창군 정구팀, 장원배 정구대회에서 호성적

  • 기자명 이상민 기자
  • 입력 2019.04.22 10:27
  • 수정 2019.04.22 10:28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순창군>
<사진=순창군>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전북 순창군 정구팀이 제24회 장원배 전국중고등학교 정구대회 겸 제27회 한중일 주니어 경기대회 파견 2차 선발전에 출전해 정구메카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지난 16일까지 광주광역시 동신고등학교 정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순창제일고 남자, 여자팀은 창단 이후 첫 단체전 동반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남고부 단식에서 서범규가 3위, 여고부 복식 이정운, 권은희조가 3위, 단식 권은희가 3위를 차지했다.

여중부에서는 순창여중이 단체전 준우승과 개인복식 문선혜, 오은진이 준우승, 단식에서 김태희가 3위를 차지했다.

순창지역 엘리트 정구 선수들은 지난 3월에 열린 제40회 회장기 전국정구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전국체전 및 소년체전의 메달권에 진입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 외에 이들을 지도한 순창제일고 전병상 감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제99회 전국체육대회 단체전 은메달과 제40회 회장기 전국정구대회 단체전 우승, 개인복식 우승, 개인단식 3위를 이끌어 내며 지도자로서 인정받았다.

또한 지금의 기세를 이어가 오는 5월 순창에서 열리는 2019 한국주니어 정구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국가대표 선발에 주위의 큰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순창군은 전북에서 열리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정구종목 상위 입상을 위해 군청직장운동경기부(정구)선수단이 다음달 1일부터 초중학교 선수들을 대상으로 강화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키워드
#순창 #정구팀 #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