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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실책’ 키움 브리검, 17일 만에 복귀전서 4이닝 3실점(비자책)... 승, 패와는 무관
  • 이한주 기자 (잠실) dl2386502@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19.04.2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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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어깨 부상을 털고 17일 만에 복귀한 키움 히어로즈 브리검이 LG전에서 실책들이 겹치는 불운 속에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다.

제이크 브리검은 2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4이닝 동안 83개의 볼을 투구해 3피안타 3볼넷 4탈삼진 3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브리검은 팀이 1-3으로 뒤진 4회말 마운드서 내려갔으나 팀이 5회초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며 승, 패와는 무관하게 됐다.

브리검은 1회말부터 좋은 컨디션을 보여줬다. 선두타자 이천웅을 3루수 땅볼로 잡은 뒤 오지환-박용택을 모두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2회엔 김현수를 중견수 플라이로 유도했고 채은성을 3루 땅볼로 잡았다. 이후 유강남에게 볼넷을 내주긴 했지만 김민성을 3루 땅볼로 이끌며 안정감을 보였다.

3회 들어 브리검은 위기를 맞았다. 김용의를 1루수 땅볼로 잡아냈지만 정주현에게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맞았다. 이어 이천웅도 3루수 땅볼 타구를 날렸지만 3루수 김하성이 한 번에 잡지 못하며 내야안타로 이어져 1사 1,2루에 몰렸다.

오지환을 중견수 플라이로 유도했지만 그 사이 2루주자 정주현은 3루까지 진루했다. 결국 박용택 타석에서 1루로 견제구를 던지던 중 1루수 장영석이 견제구를 받지 못하며 3루 주자 정주현에게 득점을 허용했다. 브리검은 박용택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4회에도 안정감을 찾지 못했다. 선두타자 김현수에게 우익수 오른쪽에 떨어지는 2루타를 맞았다. 채은성을 삼진으로 돌려세웠지만 유강남에게 몸에 맞는 볼을 허용한 뒤 김민성을 유격수 땅볼로 이끌었지만 유격수 김혜성의 실책이 나오며 만루의 위기가 이어졌다. 결국 김용의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맞으며 2실점 째를 기록했다.

끝이 아니었다. 정주현에게 볼넷을 내주며 다시 만루에 몰렸다. 결국 이천웅에게도 밀어내기 볼넷을 내주며 추가실점을 허용했다. 브리검은 오지환을 2루수 땅볼로 이끌며 힘겹게 이닝을 끝냈다.

키움은 5회 들어 김동준을 마운드로 불러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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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제이크 브리검#LG 트윈스#KBO리그#야구#키움 L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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