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동부보건소, 지체 및 뇌병변장애인 운동치료교실 운영

제주시 동부보건소, 지체 및 뇌병변장애인 운동치료교실 운영

  • 기자명 이한주 기자
  • 입력 2019.04.16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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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주시청 제공>
<사진=제주시청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장애인들은 재활을 위해 운동이 필요한 경우가 많지만 신체적·환경적으로 운동을 할 만한 여건을 갖추기 힘들다. 이에 제주시 동부보건소(소장 김영희)에서는 3월부터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참여를 돕기 위해 ‘지체·뇌병변장애인 운동치료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체·뇌병변 장애인 운동치료교실은 그룹재활운동(근력강화운동, 유산소운동), 영양교실, 자조모임으로 구성되었으며, 제주시동부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주1회(화) 각 1시간씩 총 16회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자의 사전·사후 평가로 기초검진과 우울검사, 신체 기능·삶의 질 검사가 이루어지고 사후 만족도 설문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 프로그램 참가자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체력과 유연성을 키우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도 익힐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동부보건소는 지난해 지체·뇌병변 작업치료교실을 운영해 85%이상의 만족도를 나타냈고, 우울감, 자존감 등 심리적 변화에도 긍정적인 결과를 보여주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주시동부보건소 방문간호팀(064-728-42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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