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전북 고창군 고창읍은 지난 14일 생활축구경기장에서 제11회 고창군수배 족구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개회식에는 유기상 고창군수의 대회사, 김종건 족구협회장의 환영사와 조규철 군의장의 격려사가 이어졌으며, 시축과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대회사에서 “꽃 냄새 가득한 화창한 봄날에 이번 족구대회를 통해 동호인 간의 우정과 친목을 다지는 자리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를 마친 선수들은 궂은 날씨에도 가족과 함께 고창의 고인돌유적지, 고창읍성, 선운산도립공원 등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고창의 봄을 만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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