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신지선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이희진 씨 부모 피살사건의 피의자 김다운의 정체와 이씨 형제가 숨겼다고 알려진 재산의 실체와 이를 둘러싼 각종 소문의 진실을 추적한다.
13일 방송한 SBS '그것이 알고싶다'(이하 '그알싶')에서는 청담동 주식부자 이희진 부모의 피살사건과 관련한 이야기를 다룬다.
이희진 씨 부모 피살사건의 피의자 김다운은 '김 탐정'으로 불렸으며, 그는 위치추적기와 드론까지 동원해 누군가를 끈질기게 쫓고 있었다.
김다운이 체포되기 전날인 3월 16일, 이희진 씨의 동생 이희문 씨는 어머니와 좀처럼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다. 경찰은 이희진 씨의 부모 집을 찾아 비밀번호가 바뀐 현관문을 강제로 개방하고 난 후에야 집에서 잔인하게 살해된 어머니를 발견했다.
아파트 CCTV를 통해 범인으로 의심되는 인물들을 확인한 경찰은 바로 다음날 수원의 한 편의점에서 피의자 중 한 명인 김다운을 검거했다. 김다운은 자신의 범행을 순순히 자백했다.
자칭 '김 탐정'이라고 불리는 김다운의 범행 동기는 미스터리한 부분이 가득하다. 혹 다른 사람이 뒤에 있는 것이 아닌지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추적한다.
또한 김다운이 이희진 씨 부모를 쫓는 이유는 무엇인지, 이씨 형제는 김다운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의문이 가득하다.
한편 '그것이 알고 싶다'는 사회, 종교, 미제사건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 탐사하는 저널리즘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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