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출루' 최지만, 3경기 만에 안타…시즌 타율 0.282

'멀티출루' 최지만, 3경기 만에 안타…시즌 타율 0.282

  • 기자명 이상민 기자
  • 입력 2019.04.11 09:54
  • 수정 2019.04.1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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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FP/연합뉴스>
<사진=AFP/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최지만(28, 템파베이 레이스)이 3경기 만에 안타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게런티드 레이트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원정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1회초 최지만은 팀이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선발 레이날도 로페스의 2구를 받아쳤지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선두타자로 나선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선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 1루를 밟았다.

안타는 4회초에 나왔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로페스의 낮게 들어온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끌어당겨 우측 안타를 만들었다. 최지만은 상대 팀 우익수 다니엘 파카가 공을 흘린 사이 2루까지 전력 질주했다. 후속 아비사일 가르시아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도 올렸다.

8-0으로 앞선 5회초 1사 1, 2루에선 삼진으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선두타자로 나온 8회초에는 잘 맞은 타구를 생산했지만 상대 수비 시프트에 걸려 땅볼로 물러났다. 

경기는 탬파베이가 9-1로 승리했다.

최지만은 1안타를 추가했지만 시즌 타율은 0.286(35타수 10안타)에서 0.282(39타수 11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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