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전국 장애인 게이트볼 선수들이 빛고을 광주에서 활력 샷 대결을 펼친다.
광주장애인체육회(회장 이용섭)는 ‘2019 제21회 빛고을전국장애인게이트볼대회’가 11일 광주광역시 서구 전천후 게이트볼경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광주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주장애인게이트볼연맹이 주관해 전국 15개 시·도 36개팀 4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경기방식은 리그전으로 파트별 1·2위팀이 본선 진출하며,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최종 1위~4위를 결정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올해로 21회째를 맞아 전국 최다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장애인게이트볼의 저변확대와 교류증진을 활성화하고 우수한 기량과 실력을 가진 선수들의 참여를 유도해 전국에서 권위 있는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광주시장애인체육회 서용규 수석부회장은 “승패를 떠나 여러분 모두가 함께 즐기고 마음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 한다며, “기량과 열정을 마음껏 발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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