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KBO리그 두산 베어스의 내야수 신성현(29)이 올 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두산 김태형 감독은 1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방문경기를 앞두고 신성현을 1군에 불러올렸다. 대신 정병곤을 2군으로 내렸다.
신성현은 퓨처스리그(2군) 10경기에서 타율 0.300(30타수 9안타), 3홈런, 6타점을 올렸다. 퓨처스리그 홈런 부문 공동 1위다.
장타력을 갖춘 신성현은 당분간 백업 내야수와 오른손 대타 요원으로 뛸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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