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제52회 전국궁도종별선수권대회 및 제153회 전국남녀궁도승단대회 개최

영광군, 제52회 전국궁도종별선수권대회 및 제153회 전국남녀궁도승단대회 개최

  • 기자명 이상민 기자
  • 입력 2019.04.10 15:18
  • 수정 2019.04.1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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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광군>
<사진=영광군>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제52회 전국궁도종별선수권대회 및 제153회 전국남녀궁도승단대회가 오는 4월 11일부터 15일까지 전남 영광스포티움 육일정에서 열린다. 대한궁도협회(협회장 박종인)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궁도협회(협회장 나일훈)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궁도를 사랑하는 5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대회는 4월 11일 단체전인 시도대항전과 12일 남자 일반부, 여자부, 노년부, 실업부 4개 분야의 개인전으로 구분되어 진행될 예정이며 궁도대회가 종료된 후에는 4단 이상 승단 응시자를 대상으로 승단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궁도는 예부터 한민족에게 가장 대중화된 무예이며 주로 노인층의 전유물이었으나 최근에는 양궁의 보급과 더불어 젊은 층에 레저 스포츠로 보급되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혼자서도 즐겁게 수련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궁도는 동이족으로 불릴 만큼 활을 잘 쏘기로 유명한 우리 민족의 전통무예를 생활스포츠로 발전시킨 종목으로 심신단련과 호연지기를 기르는 방편이다”라며 “우리지역에서 개최되는 궁도대회에 군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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