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속 피안타’ 오승환, 애틀랜타전서 1이닝 3피안타 1실점

‘3연속 피안타’ 오승환, 애틀랜타전서 1이닝 3피안타 1실점

  • 기자명 이한주 기자
  • 입력 2019.04.1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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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로키스에서 활약 중인 오승환. <사진=AP/연합뉴스>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활약 중인 오승환. <사진=AP/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돌부처’ 오승환(37, 콜로라도 로키스)이 3타자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오승환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경기에서 1-5로 밀린 8회 초 등판, 1이닝 3피안타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이 결과로 평균자책점은 3.00에서 4.50으로 올랐다.

오승환은 선두타자 조시 도널드슨을 삼구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좋은 출발을 하는 듯 했다.

하지만 후속타자 프레디 프리먼에게 2루수 내야안타를 내줬다. 로널드 아쿠나 주니어와도 풀카운트 승부 끝에 중전 안타를 맞아 1사 1, 3루의 위기에 몰렸다. 결국 오승환은 닉 마커키스에게 중전 적시타를 허용하며 1점을 내줬다.

오승환은 이어진 1사 1, 2루에서 댄스비 스완슨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으며 한숨을 돌렸다. 이어 2루 주자 아쿠나를 주루사로 잡으며 이닝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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