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2019 장애인문화예술축제 홍보대사 위촉

피노키오, 2019 장애인문화예술축제 홍보대사 위촉

  • 기자명 유승철 기자
  • 입력 2019.04.09 10:08
  • 수정 2019.04.0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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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줄 홍이석 장예총 상임대표 뒷줄 좌측부터 피노키오 조한철(드럼), 이은호(키보드), 김민철(베이스, 리더) <사진=데일리스포츠한국DB>
앞줄 홍이석 장예총 상임대표 뒷줄 좌측부터 피노키오 조한철(드럼), 이은호(키보드), 김민철(베이스, 리더) <사진=데일리스포츠한국DB>

[데일리스포츠한국 유승철 기자] (사)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상임대표 홍이석, 이하 장예총)가 지난 8일 목동에 위치한 협회 사무실에서 그룹 피노키오를 ‘2019 장애인문화예술축제’의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2019 장애인문화예술축제’는 장예총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전국 장애예술인들의 행사로 피노키오는 축제의 참뜻을 널리 알리고 장애인들에게 예술로서 꿈과 희망을 주는 활동으로 봉사를 실천하게 됐다.

피노키오는 90년대 ‘사랑과 우정사이’와 ‘다시 만난 너에게’라는 노래로 크게 인기를 모은 그룹으로 원년 맴버 김민철(베이스, 리더)과 이은호(건반) 등이 명맥을 유지해 오고 있다.

5월 중에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라는 피노키오는 새로운 보컬로 히든싱어(윤도현 편) 출신의 조율을 영입하고 현재 곡작업을 70~80% 가량 마쳤다고 밝혀 90년대를 그들의 음악과 함께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장예총은 회원단체 간 상호 유대강화와 협력교류로 장애인문화예술 발전과 진흥을 도모하고, 장애예술인의 예술권 확보를 통한 창작활동 증진으로 선진문화예술복지 실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대형 무대를 기획해 예술가를 꿈꾸는 장애인의 가능성을 발굴하고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제공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장애예술인이 자신의 작품을 일반 관객에게 발표하여 예술적 역량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홍이석 장예총 상임대표는 “선뜻 장애인단체 홍보대사를 맡아준 피노키오에 감사드린다”라며, “처음 뜻과 마찬가지로 서로 협력해서 발전하는 열정적인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피노키오의 리더 김민철은 “올 한해 의욕적으로 활동 열심히 하겠다”라며,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힘 닿는데까지 뜻을 모아 열심히 봉사하겠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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