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SK 핸드볼 팀이 2018-2019 SK핸드볼 코리아리그 남자부 정규리그 2위를 확정했다.
SK는 5일 충북 청주 국민생활관에서 열린 남자부 4라운드 하남시청과 경기에서 29-23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SK는 12승 1무 6패를 기록, 3위 인천도시공사(11승 1무 7패)와 승점 차를 2로 벌렸다.
두 팀은 모두 한 경기씩 남았다. 만일 SK가 패하고, 인천도시공사가 이기면 승점 25로 동률을 이룬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SK가 상대 전적에서 3승 1패로 앞서기 때문에 2위를 지키게 된다.
6개 팀이 경쟁한 남자부에서는 정규리그 2, 3위가 플레이오프를 치르는데 3위 팀은 2연승을 해야 챔피언결정전에 오를 수 있다.
이로써 올해 남자부 플레이오프는 14일 2위 SK와 3위 인천도시공사의 맞대결로 열리며 여기서 SK가 이기면 곧바로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한다.
3위 인천도시공사가 승리하면 17일에 2차전을 치러 이긴 팀이 정규리그 1위 두산과 챔피언결정전에서 한판 승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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