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우, 다소 어두운 모습

김재우, 다소 어두운 모습

  • 기자명 이은미 기자
  • 입력 2019.04.04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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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김재우 인스타그램 캡처>
<출처=김재우 인스타그램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김재우가 화제다. 

지난 3일 개그맨 김재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5개월 만에 자신의 근황을 밝혔다.

그는 "5개월 만에 올리는 글이군요. 그간 여러분들은 잘 지내셨나요?"라고 말문을 연 뒤 "그동안 저에겐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분에 넘치게 행복했던 순간도..누구에게도 두 번 다시 말하고 싶지 않을만큼 슬픈일도"라고 전했다.

이어 김재우는 "저에게 그간 5개월은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온전히 가족 에게만 집중할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라며 "배우자의 사랑으로 극복하지 못할일은 없다는걸 배웠고 여전히 많이 부족하지만 진짜 아빠가 어떻게 되는건지도 이제 조금은 알것같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아내와 저는 서로를 의지하며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 걱정해 주신 모든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김재우는 최근 힘든 시간을 보냈음을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정확한 이유에 대해 밝히진 않았지만 누리꾼들은 김재우 부부를 향한 위로와 응원의 댓글을 보냈다.

한편, 지난 2003년 SBS 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재우는 지난 2006년 SBS 코미디대상 최우수 연기상을 받는 등 개그맨으로서 굳건히 입지를 다졌다. 

향후 그가 어떤 모습으로 우리들 앞에 서게 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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