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신지선 기자] 노유정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노유정은 오랜만에 방송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마이웨이'에서 방송인 노유정이 이혼을 언급했다. 노유정은 "먹고사는 게 힘들었다"고 말했다.
3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교양 프로그램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노유정이 출연해 근황을 공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노유정은 이혼 후 힘들게 살았음을 밝혔다.
그는 지난 1994년 동료 연기자와 결혼해 행복한 삶을 이어갔지만, 결국 이혼했다.
노유정은 "내가 죽을 것처럼 힘들어서 남편에게 '떨어져 있는 게 어떻겠냐'고 먼저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후 이혼 사실을 솔직하게 자식들에게 이야기했다"며 "처음에는 아이들이 대성통곡을 하더라"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노유정은 "그때 먹고사는 것이 너무 힘들었다. 아르바이트도 하고 그랬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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