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KBO리그 SK 와이번스가 오는 6일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서 최정을 주인공으로 한 ‘플레이어스 데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플레이어스 데이’는 SK를 대표하는 주요 선수들이 팬들의 변함없는 응원에 보답하고자 본인이 직접 기획한 특별 이벤트를 실행하는 날이다. 최정을 시작으로 정규시즌 홈경기 중 지속적으로 ‘플레이어스 데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정은 ‘플레이어스 데이’를 맞아 전체적인 이벤트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안했으며, 구단에서도 선수의 의견을 대폭 반영하여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최정의 이름이 마킹된 유니폼을 입고 야구장을 방문한 팬 1.000명에게는 지정된 게이트(1, 3, 7번 및 멤버십 게이트)에서 최정 선수 응원 깃발이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또한 구장 와이번스샵에서 최정의 모든 마킹은 5천원 특별 할인이 적용된다.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진행되는 ‘도전! 최정 TMI’ 이벤트에서는 최정의 열성적인 팬만이 정답을 알 수 있는 퀴즈 대결이 진행된다. 우승자는 ‘최고의 최정 선수 팬’으로 선정되어 당일 경기 시구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와 함께 좌익수 쪽 외야 관중석에는 최정 이미지 통천이 설치되어 최정 패키지를 구매한 팬들이 함께 열띤 응원을 펼치는 ‘최정 존’ 이 운영된다. 당일 최정의 홈런 타구가 ‘최정 존’에 떨어질 경우 홈런볼을 주운 팬에게는 최정의 싸인배트와 배팅장갑이 선물될 뿐만 아니라 최정이 인천시 지역아동센터에 공기청정기 14대를 전달하게 된다.
경기 종료 후에는 빅보드를 통해 최정의 활약을 테마로 한 스페셜 영상이 소개된다. 최정은 그라운드에서 팬들과 함께 직접 불꽃 축제를 관람하는 것으로 특별한 하루를 마무리 하게 된다.
앞으로도 SK는 선수들이 구단과 직접 머리를 맞대어 팬들의 성원과 지역사회에 보답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협의하고 실행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