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신지선 기자] 독립운동가 홍재하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일 오후 첫 방송된 MBC ‘백년만의 귀향, 집으로’에서는 손현주, 홍수현, 최태성, 허일후, 다니엘이 프랑스에서 활동한 독립운동가 홍재하의 후손을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홍재하는 프랑스에서 ‘인 시옹 푸안’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한 독립운동가다. 그는 프랑스 쉬프 지역 사람들이 만든 프랑스 최초의 한인 단체 ‘재법한국민회’의 리더다.
특히 홍재하는 김규식, 황기환에 이어 1920년대 프랑스 독립운동을 이끌어온 인물로 알려졌다.
홍재하의 후손은 홍재하에 대한 일화를 전했다. 후손은 "너무 자랑스럽다"며 살아생전 홍재하가 한국인들과 함께 집에서 고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한편 홍재하는 한국으로 돌아가려고 했지만, 가난했기 때문에 한국으로 가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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