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한국 선수들이 세계주니어볼링선수권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렸다.
지근(충북 금천고), 홍소리(부평구청)는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1회 세계주니어볼링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남녀 개인종합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동혁(경기 광남고)은 동메달을 더했다.
개인종합은 개인전, 2인조전, 4인조전의 개인 점수 합산으로 순위를 결정하는 종목이다. 우리나라는 남녀 모두 2인조전 결승, 남녀 혼합 팀전 준결승에 진출해 있다.
지근(충북 금천고)은 개인전에 이어 개인종합에서 금메달을 추가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2인조전 남녀 모두 결승에 진출해 있는 우리나라 선수들은 23일 열리는4인조전 준결승과 마스터즈 예선, 준결승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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