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30회 전국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가 지난해에 이어 전남 영암군 영암실내체육관에서 25일부터 7일간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세팍타크로 협회가 주최하고 전라남도 세팍타크로협회가 주관해 73개 팀 500여 명 선수단이 참가해 열전을 펼친다.
대회경기는 남·여 일반부, 대학부, 고등부, 중등부로 나뉘어 2인조 더블이벤트, 3인조 레구이벤트, 4인조 쿼드이벤트 3개 부문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로 7일간 500여 명이 우리 군에 체류하면서 숙박, 음식업, 지역 마트 이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의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의 수용인원을 고려하여 저비용·고효율 대회를 유치하는 등 스포츠마케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세팍타크로는 말레이시아어인 세팍은 발로 차다와 태국어 타크로인 볼이 합쳐진 말로, 화려한 발기술과 역동적인 움직임으로 승부를 가리는 동남아 최고 인기 스포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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