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한일장신대학교는 18일 하키부, 사격부, 테니스부 등 총 3개 종목의 운동부를 창단해 기존 야구부와 양궁부에 이어 총 5개 종목의 운동부를 관리 육성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단은 대학평가와 재정난 등으로 전국 대학들이 운동부를 해체하는 움직임 속에 이뤄진 것으로 창단 운동부는 하키에 감독 1명과 선수 11명, 사격은 8명(감독 1명·선수 7명), 테니스는 3명(감독 1명·선수 2명) 등으로 구성됐다.
한일장신대 구춘서 총장은 “전북 체육 더 나아가 한국체육 발전을 이끌 선수들이 있어 대학에 봄이 왔다”며 “더 힘차게 높이 빠르게 건강하게 나아가자”고 말했다.
한편, 전북지역 육성 대학운동부는 전북대와 군산대, 원광대, 전주대, 우석대, 호원대, 전주비전대 등 11개 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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