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보건소, 찾아가는 건강한 돌봄놀이터 프로그램 운영

제주 서귀포보건소, 찾아가는 건강한 돌봄놀이터 프로그램 운영

  • 기자명 이한주 기자
  • 입력 2019.03.18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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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귀포 시청 제공>
<사진=서귀포 시청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한주 기자] 서귀포보건소는 지난 13일부터 7월 말까지 관내 강정초등학교(교장 강미자), 도순초등학교(교장 양동렬)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비만예방 및 건강관리를 위한 찾아가는 건강한 돌봄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보건소 영양사, 운동지도사 등이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서 초등학교 내 방과 후 교실인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체계적인 신체활동과 영양교육을 실시해 건강한 식습관과 운동습관을 갖도록 하는 것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사전ㆍ사후 비만도 측정 및 영양ㆍ식생활교육, 다양한 놀이기구를 활용한 신체활등, 건강습관 평가 등으로 진행하며, 특히, 제기차기, 비석치기, 망줍기, 보물옮기기, 빨래집기 빼앗기 등 아이들이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전래놀이 프로그램과 건강한 음식에 대한 선호도를 높일 수 있는 놀이 활동 및 미각체험을 통해 건강 체중을 지키기 위한 비만예방과 건강한 식생활습관 정착을 유도한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아동 비만은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아동들이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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