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안정적 귀어귀촌 돕는 ‘귀어닥터’ 서비스 제공

해수부, 안정적 귀어귀촌 돕는 ‘귀어닥터’ 서비스 제공

  • 기자명 박상건 기자
  • 입력 2019.03.1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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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명의 분야별 전문가 1:1 자문 최대 10회까지 가능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은 지난 14일부터 안정적인 귀어귀촌을 위해 ‘귀어닥터’를 통한 전문가 자문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17년부터 시작된 ‘귀어닥터’ 서비스는 어업‧양식기술, 유통, 홍보‧마케팅, 토지‧주택, 금융, 경영관리, 행정처리, 관광‧서비스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귀어닥터와 초기 귀어귀촌 정착단계에 있거나 귀어귀촌을 희망하는 이들을 1대 1로 연계하여 어촌주민과의 융화방법, 수산기술 및 경영 비결 등에 대해 자문을 제공한다.

해수부 김영춘 장관이 어촌 현장의 목소리르 듣는 모습
해수부 김영춘 장관이 어촌 현장의 목소리르 듣는 모습

올해 선발된 귀어닥터는 총 101명으로, 작년 78명 보다 23명이 늘어났다. 특히 올해에는 귀어닥터가 가장 자신 있는 분야를 우선적으로 자문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여 전문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전에는 귀어닥터가 자문 가능한 분야를 신청할 때 제한 없이 신청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가장 자신 있는 자문 분야 1∼2개를 선정하여 신청하도록 개선했다.

귀어닥터의 자문을 받기 원하는 초기 정착 귀어귀촌인 및 귀어귀촌 희망자는 귀어귀촌종합센터 누리집(www.sealife.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1인당 최대 10회까지 무료로 자문을 받을 수 있다. 동일한 귀어닥터와는 최대 3회까지 자문 받을 수 있다.

장묘인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은 “귀어닥터의 전문적인 자문이 귀어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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