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윤지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일 오전 방송된 tbs교통방송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는 배우 윤지오가 故 장자연 사망과 관련해 자신의 얼굴과 실명을 공개하며 당시 목경 상황에 대해 밝혔다.
그는 장자연 성추행 사건이 보도됐을 당시 장자연과 함께 있었던 인물로 사건과 관련된 증언을 한 인물이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증언 이후 일상생활 자체가 불가능했다. 이사도 여러 번 했고 경찰 조사 역시 늦은 시간에 시작돼 새벽까지 받았다"라며 "기자들에게도 많이 시달렸다"라고 당시의 상황에 대해 전했다.
또한 그는 그날의 증언 이후 여러 캐스팅에서 제외됐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윤지오는 지난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장자연과 함께 출연해 이름을 알렸으며 같은 해 MBC 드라마 '선덕여왕', 2012년 연극 '셜록'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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