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시, 어쩌다 징역까지? 마약 투약 이유는?

쿠시, 어쩌다 징역까지? 마약 투약 이유는?

  • 기자명 신지선 기자
  • 입력 2019.03.0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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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쿠시 SNS
사진=쿠시 SNS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지선 기자] 쿠시가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5년을 구형 받았다.

검찰은 4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쿠시에게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에 대해 징역 5년과 추징금 87만5000원을 구형했다.

검찰에 따르면 쿠시는 총 7차례 코카인을 코에 흡입하는 방식으로 사용했으며, 2차례의 매수, 1차례 매수 미수 사실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쿠시 측 변호인은 그가 만성적인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앓고 있음을 이야기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쿠시는 "이번 일이 있고 나서 소중한 게 뭔지 알았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 지 뼈저리게 느꼈다. 죄송하고 평생 이 일을 만회하면서 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쿠시는 지난 2003년 레게 듀오 스토니스컹크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YG소속 작곡가로 활동했다.

그는 지난 2017년 12월 일명 '던지기' 수법으로 코카인 1.8g을 구매하려다 잠복 중이던 경찰에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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