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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관광객, 재래시장 요술버선...‘잇템 1’ 꼽혀
  • 김건완 기자 special@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19.02.27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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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한국 재래시장에서 팔리는 ‘요술버선’이 일본관광객에 최고 인기 구매 품목으로 꼽혔다.

한국관광공사가 운영중인 페이스북 일본인 회원들을 대상으로 이 달 1일부터 15일까지 ‘한국 재래시장에서 쇼핑하고 싶은 아이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접수된 총 495건에서 가장 쇼핑하고 싶은 품목은 요술버선(10.3%), 양말(9.3%), 향미증진제(6.1%)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스틱커피(5.1%), 스테인리스 반찬통(4.8%), 일바지(고무줄 바지, 4.4%) 등 독특한 품목들 조사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일본 관광객이 한국 재래시장에서 가장 쇼핑하고 싶은 품목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이번 조사된 총 70여 가지가 품목 중 가장 높은 선호도를 나타난 요술버선은 작년 겨울부터 일본인 관광객들에게 유행했다. 저렴하고 따뜻한데다 디자인이 다양해 선물하기에 좋다는 평이 많았으며, 한국에서는 나이 드신 분들에게 인기가 있는 반면 일본인들에게는 나이에 관계없이 인기가 높았다.

양말 역시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디자인이 장점으로 꼽혔으며, 부피를 많이 차지하지 않아 여행가방에 많이 가져갈 수 있고, 선물을 받는 사람 입장에서도 부담스럽지 않아 좋다는 의견이 많았다.

특히 향미증진제는 식품의 맛과 향미를 높이는 식품첨가물로 한국 대기업이 60여년전 일본으로부터 글루탐산을 도입한 이후 최근에는 일본인의 미각까지 사로잡은 것으로 보였다.

스테인리스 반찬통은 플라스틱 반찬통에 비해 냄새나 색이 배이지 않고 크기가 다양해서 음식보관, 도시락 등 여러 용도로 사용할 수 있어 많이 구입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공사는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쇼핑 관련 콘텐츠를 제작해 유튜브, 페이스북 등 공사가 보유한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홍보하여 일본인들이 한국에 와서 쇼핑할 수 있는 아이템을 다양화시킬 예정이다.

제상원 한국관광공사 해외스마트관광팀장은 “일본인들이 재래시장에서 구입하는 물품들이 매우 다양한 것으로 조사되었다”면서 “공사는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재래시장 쇼핑 ‘잇템’ 콘텐츠를 제작하여 침체된 골목상권을 지원하고, 한국인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재래시장을 홍보하여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관광공사가 보유중인 해외온라인 홍보사이트는 외국인 회원수 190만 명에 8개 언어로 운영중이며, 특히 VisitKorea 페이스북 채널은 페이스북으로부터 영향력과 공신력을 검증받아 페이스북 블루 인증 배지를 받은 바 있다.

한국 재래시장에서 일본 관광객에 인기리에 판매되는 요술버선을 일본인 만화작가가 한국어로 만들어 트위터에 올린 만화이다. <사진=瀧波ユカリ(Takinami Yukar) 작가i 트위터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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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일본인관광객#재래시장#요술버선.#잇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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