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신지선 기자] 승리 버닝썬 관련, 새로운 의혹이 불거졌다.
19일 SBS funE는 승리가 클럽 버닝썬의 본사 의혹을 받고 있는 유리홀딩스의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났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승리가 지난 13일 유리홀딩스 대표에서 물러났다고 전했다. 더불어 해당 회사는 2016년부터 사업가 유 모 씨와 승리가 공동대표로 있었으나 승리가 사임하면서 유 씨가 단독 대표를 맡게 됐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유리홀딩스 감사직은 여전히 승리의 매니저인 지 모 씨가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을 피하기 위한 선택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상황이다.
앞서 최근 승리가 대표로 있던 버닝썬에서 폭행 논란이 일어났다. 이 폭행 사건은 마약, 경찰 유학 의혹까지 불거졌다.
이에 승리 측은 군 입대 전 사업체에서 손을 뗐다고 해명했다. 한편 새로운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어떤 입장을 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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