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 재주목 받는 과거 성매매 논란 당시 그의 주장은?

이수, 재주목 받는 과거 성매매 논란 당시 그의 주장은?

  • 기자명 이은미 기자
  • 입력 2019.02.18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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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수 인스타그램 캡처>
<출처=이수 인스타그램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가수 이수의 과거 성매매 논란이 재주목 받고 있다.

지난 14일 이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아내 린으로부터 선물 받은 팔찌 사진을 업로드했다.

그러나 이수가 업로드한 게시물에 한 누리꾼이 "미성년자 성 매수자가 뭐 하는지 알고 싶지 않다"라는 내용의 댓글을 남겼고 이에 린도 글을 남겼다.

린은 이에 "잊고 용서해달라는 건 아니다. 언감생심 그런 걸 생각해 본 적도 없다만, 상대가 6개월 동안이나 감금당했는데, 그걸 알고도 모른 척한 건 사실이 아니라는 말하려고 댓글 달았다”고 전했다.

이어 “성매매는 사실이지만, 그 속에 허위사실은 난무하고 있다. 안 보고 안 읽으면 그만이라 신경 안 썼는데 이 댓글을 읽은 이상 그냥 넘어가면 속상할 것 같다”라며 “모쪼록 알고 싶지 않은, 몰라도 될 남의 집 일을 이렇게 알아야 해서 피곤하실 것 같다. 이런 날은 내 직업이 싫다. 미안하기도 하다. 그래도 행복하게 하루 마무리 잘하시길”이라고 덧붙였다.

이수는 지난 2009년 공익근무요원 복무 당시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만난 당시 16세의 한 여성에게 돈을 주고 성매매한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 받았다.

당시 이수는 상대 여성이 미성년자였던 것을 몰랐다고 주장했다.

이날 린이 남긴 글로 인해 과거 이수 성매매 논란이 재주목 받으며 온란인 상에서 여전히 이에 대해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편, 이수와 린은 지난 2014년 9월 2년간의 열애 후 백년가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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