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에 향기로운 지중해 꽃이 피었어요?

서해안에 향기로운 지중해 꽃이 피었어요?

  • 기자명 박상건 기자
  • 입력 2019.02.13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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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지중해관에 아름답고 향기로운 꽃 전시 중

[데일리스포츠한국 박상건 기자] 충남 서천군 소재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에서 다양한 식물들이 개화하여 전시중이다.

Acacia semilunata
Acacia semilunata
Dombeya wallichii
Dombeya wallichii

국립생태원은 최근 지중해관에서 아카시아, 돔베야, 로즈마리, 극락조화 등의 식물들이 일제히 개화했다고 밝혔다.

Acacia semilunata는 콩과식물로 공모양의 황금색 꽃이 15~20개가량 모여 달린다. Dombeya wallichii는 아욱과 식물로 인도, 동아프리카 원산이다. 핑크공나무, 열대수국 등의 이름으로도 불리며, 분홍색의 향기로운 꽃이 아래로 늘어져 달려있다.

Rosmarinus officinalis
Rosmarinus officinalis
Strelitzia reginae
Strelitzia reginae

Rosmarinus officinalis는 꿀풀과 식물로 우리에게 로즈마리로 알려져있다. ‘Rosmarinus’ 라는 이름은 라틴어에서 ‘이슬(ros)’과 ‘바다(marinus)‘로 바다의 이슬을 뜻한다. 유럽 지중해지역 원산으로 잎이 향기로운 상록수이다.

Strelitzia reginae는 극락조와 비슷하게 생긴 꽃이 핀다 하여 극락조화 라고도 불린다. 남아프리카 원산이며, 꽃에는 새가 마실 수 있는 꿀(nectar)이 가득하다. 아름다운 꽃으로 관상용으로 널리 재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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