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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월드컵 6차 대회 개인전 전 종목 석권
  • 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19.02.1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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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PA/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쇼트트랙 남자대표팀이 월드컵 6차 대회 개인전 전 종목 석권을 이뤄냈다.

쇼트트랙 간판 임효준(고양시청)과 황대헌(한국체대)은 11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린 2018-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남자 500m 2차 레이스와 남자 1,000m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임효준과 황대헌이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이번 대회 남자 개인전 전 종목 석권을 달성했다. 한국은 전날 열린 남자 500m 1차 레이스에서 황대헌이, 남자 1,500m에서는 김건우(한국체대)가 금메달을 목에 건 바 있다. 한국은 이번 대회 남자 개인전 4개의 금메달을 싹쓸이했다.

금빛 레이스의 시작은 임효준이었다. 임효준은 남자 500m 2차 레이스 결승에서 41초 314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사무엘 지라드(캐나다)와 치열한 1위 싸움을 펼쳤지만, 결국 공간을 내주지 않으며 금빛 질주를 완성했다. 임효준과 경쟁을 펼친 지라드는 무리를 하며 홀로 넘어지기도 했다. 함께 나선 김건우는 41초 666으로 은메달을 차지해 의미를 더했다.

황대헌은 500m 1차 레이스에 이어 1,000m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경기 내내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고 결국 결승선 두 바퀴를 남기고 1위로 치고 올라갔다. 최종 기록은 1분 27초 257. 함께 출전한 박지원(단국대)은 레이스 막판 역전에 성공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남자대표팀은 5,000m 계주 준결승에서 페널티를 받아 결승 무대를 밟지 못했다.

여자 1,000m에서는 최민정(성남시청)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그러나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는 아무도 결승에 진출하지 못했다. 국제무대에서 강점을 발휘했던 여자 계주 3,000m에서는 김지유(한국체대)가 반칙을 범했다는 판정을 받아 메달이 무산됐다. 여자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한 개의 금메달도 획득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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