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코, 연애 전 아내 마음 사로잡기 위해 한 대단한 일

개코, 연애 전 아내 마음 사로잡기 위해 한 대단한 일

  • 기자명 이은미 기자
  • 입력 2019.01.10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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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개코가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내를 사로잡은 비법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야수의 은밀한 매력’ 특집으로 김인권, 김기방, 개코, 미쓰라가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개코는 와이프가 취업 준비를 위해 미국에서 와 혼자 살게 된 당시 쌀, 햄, 참치 캔 등을 준비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그는 “조금씩 간격을 좁히기 위해 생필품을 계속 사서 줬다”라고 하며 “처음엔 문 앞에서 줬고 두 번째 갔을 땐 현관까지 들어갔다. 그 다음엔 신발을 벗을 수 있게 해 달라고 했고 그 다음엔 화장실을 이용하게 해 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그때는 들어오게 해 주시더라고요”라고 극존칭으로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의 현장으로 만들었다.

이야기를 듣던 윤종신이 “언제쯤 방에 들어간 거냐”라고 묻자 개코는 “만두 사갔을 때였다. 그때부터 5년 정도 사귀다가 결혼했다”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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