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아내 직업 때문에 유행어 못 만들어"라고 말한 사연은?

이승윤 "아내 직업 때문에 유행어 못 만들어"라고 말한 사연은?

  • 기자명 이은미 기자
  • 입력 2019.01.09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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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영재발굴단' 방송 캡처>
<출처=SBS '영재발굴단' 방송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개그맨 이승윤이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아내에 대한 언급을 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개그맨 이승윤이 게스트로 출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승윤은 자신의 초등학교 때 성적에 대해 이야기하며 "기본이 올백이었다. 한 문제라도 틀리면 울었다"라고 말해 패널들이 "재수없는 친구였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또한 우리말 겨루기 왕중왕전에 나가 1등을 해 상금 1000만 원을 받은 경험도 털어놨다.

그러면서 우승 상금을 전액 기부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의 뛰어난 우리말 실력의 이유는 아내 덕분이라고 말하는 그.

이유는 아내가 출판사에서 교정을 하는 일을 한다는 것. 

그는 "아내가 문자 메시지를 보낼 때 틀린 말을 쓰면 바로 지적한다. 항상 올바른 언어를 사용한다. 그 이후로 유행어를 만들지 못했고 개그가 약해진 이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영재발굴단'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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