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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근 아들 "무속인의 삶 멋지다"라고 말한 이유는?
  • 이은미 기자 dshankook@daum.net
  • 승인 2019.01.09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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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배우에서 무속인이 된 정호근의 일상이 공개된 가운데 그의 아들이 무속인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연기자에서 무속인으로 변신한 정호근의 인생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1983년 MBC 공채 17기 탤런트로 데뷔한 정호근은 역할을 불문한 악역을 완벽하게 소화한 베테랑 연기자다.

그의 출연작에는 MBC 드라마 ‘이산’ ‘선덕여왕’ 등이 있다.

무속인이 된 지 4년째.

그의 인생에서 가장 달라진 점으로 인간관계를 언급했다.

그는 “홍해가 갈라지듯 주변 사람들이 다 바뀌었다. 내 편이던 사람들이 다 떠나고, 전혀 몰랐던 사람들이 그 공간으로 밀고 들어왔다”라고 전했다.

또한 가족들 역시 마찬가지였다.

정호근의 아내 장윤선 씨는 “그냥 이혼하자라고 한 적도 있다. 너무 충격이었다”고 당시 심경을 밝혔다.

아들 동섭 씨도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주변에서 사람들이 손가락질하기 시작하더라. 처음에는 원망도 많이 했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나 그는 “이번에 한국에 갔을 때 그 생각이 바뀌었다. 사람들을 한 명씩 도와주시고 조언을 주시고. 각각의 인생을 더 나아가게 도와주신다는 것을 보고 아름다운 직업이고 멋지다 생각했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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