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베트남과 이라크의 맞대결에 상대 전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오후 10시 30분(한국 시각) 자예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AFC 아시안컵’ 베트남과 이라크의 조별리그 첫 경기가 펼쳐진다.
지난달 열리 스즈키컵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베트남이 이번 아시안컵에 거는 기대는 크다.
하지만 한국, 일본, 이란, 호주를 비롯 사우디아라비아, 이라크, 아랍에미리트를 견주어 보면 베트남은 매우 약체팀에 속한다.
또한 베트남은 중동의 강호 이란, 이라크와 한 조에 속해 쉽지 않은 예선전이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한다.
이라크와의 역대 경기 전적을 살펴보자면 총 3번 만나 2패 1무를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호주가 요르단에게 패한 경기, 인도가 태국을 상대로 4-1 대승을 거둔 것을 생각한다면 베트남 또한 어떤 이변을 가져올 수 있을지 많은 축구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베트남과 이라크 경기는 JTBC를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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