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디스크, 아이콘 2관왕 등극 후 인스타그램에 남긴 메시지는?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2019 제33회 골든디스크 어워즈'의 주인공은 그룹 아이콘이었다.

지난 5일 오후 서울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 아이콘이 음원 부문 대상을 수여하는 영광을 얻었다.

이번 어워즈는 2018년 가요계를 결산하는 자리로 그 해 상반기 ‘사랑을 했다’로 음원차트를 휩쓴 아이콘이 이날의 주인공이었다.

동요를 떠올리게 하는 멜로디로 아이콘은 초등학생들 사이의 ‘초통령’으로 불리기도 했다.

이날 수상 소감에서 리더 비아이는 “아이코닉에게 감사하다. 끊임없이 겸손할 것이고 늘 감사한 마음으로 나아가겠다”라고 전했다.

아이콘은 대상뿐 아니라 음원 부문 본상도 받았다.

시상식 직후 아이콘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아이콘은 "늘 응원해주고 사랑해주고 격려해주시는 아이코닉 여러분 감사드립니다"라는 내용과 함께 트로피를 들고 있는 아이콘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심사위원특별상은 ‘봄여름가을겨울’이 받았다.

지난해 말 드러머 전태관이 세상을 떠나 김종진이 홀로 무대에 올라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