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로마의 휴일’ 그레고리 펙이 화제다.
지난 5일 오후 EBS 특선영화로 ‘로마의 휴일’이 방영됐기 때문.
‘로마의 휴일’은 그레고리 펙과 오드리 헵번의 주연 작이다.
1916년생인 그는 약사였던 아버지의 권유로 UC버클리 의대에 진학했지만 대학생활을 문학과 연극반에서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1944년 ‘영광의 나날’로 데뷔한 그는 같은 해 출연작인 ‘천국의 열쇠’로 첫 아카데미 상 후보에 오르는 영광을 맛보기도 했다.
이후 그는 1962년 ‘앵무새 죽이기’를 통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고 이후에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이름을 널리 알렸다.
수려한 외모의 그는 사생활이 깨끗한 것으로도 유명했고 1955년 기자 출신의 베로니크 파사니와 재혼해 평생을 해로하다 2003년 87세 일기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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