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신지선 기자] 채널A ‘하트시그널2’로 많은 사랑을 받아서 커플까지 된 송다은·정재호 커플이 끝내 결별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송다은의 소속사 이안이엔티 측은 "송다은과 정재호가 최근 결별했다"며 "결별 사유는 개인적인 부분이라 정확히 알 수 없다"라고 말했다.
지난 6월 종영된 '하트시그널2'통해 처음 만난 송다은과 정재호는 프로그램에서 최종 커플이 되어서 인으로 발전됐다. 두 사람은 ‘하트시그널2' 이후에도 다정한 모습을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개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해 주변 사람들의 부러움을 자아 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관계에 이상 신호가 감지된 것은 지난 9월 말 경이다. 당시 온라인에서는 두 사람의 결별설이 나오게 되면서, 서로의 각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상대에 대한 흔적이 지워지고 그로 인해서 네티즌들의 의혹을 키웠다.
이를 두고 당시 정재호는 "사실 우리(송다은과)가 사소한 문제로 조금 다퉜다. 지금은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서로 노력 중이다. 다투던 과정에서 올라온 댓글 때문에 오해가 생겼다. 문제의 지인은 여자가 아니라 내 동성 친구다. 송다은에게도, 그리고 오해하신 분들에게도 정말 진심을 다해 죄송하다. 다음에 좀 더 좋은 일로 인사하겠다"고 전했다.
이후 송다은과 정재호는 관계를 회복하려고 했지만, 결국 결별이라는 소식을 전하게 됐다.
한편 송다은은 '하트시그널2'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고, 정재호는 '인플루언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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