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황후의 품격'에서 모든 것 다 내려놓은 이유

장나라, '황후의 품격'에서 모든 것 다 내려놓은 이유

  • 기자명 신지선 기자
  • 입력 2018.11.20 16:50
  • 수정 2018.11.2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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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장나라 인스타그램 캡처>
<출처=장나라 인스타그램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지선 기자] '황후의 품격’ 장나라가 극중 오써니 캐릭터를 위해 모든 것을 내려놨다고 제작 발표회 현장에서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후 3시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는 SBS 새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주동민 PD를 비롯해 장나라, 최진혁, 신성록, 이엘리야, 윤다훈, 이희진, 윤소이, 스테파니 리 등이 참석했다.

이날 장나라는 극중 오써니 캐릭터에 대해 "저희 드라마를 보면서 가장 흥미롭게 느꼈던 것이, 모든 캐릭터들의 욕망이 뚜렷하다는 점이다. 하지만 제 캐릭터는 모든 캐릭터 중에 가장 사연이 없는 캐릭터일 것이다. 트라우마도 없고, 비극도 크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어 "극 중 오써니는 6회까지는 굉장히 즐거운 캐릭터다. 하지만 결혼을 한 뒤 사건에 휘말리고 큰 일들이 일어나면서, 큰 변화를 겪게 된다. 많은 것을 내려놓고, 추접스러운 모습도 많이 보여드릴 것 같다. 제가 내려놓을 수 있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연기를 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황후의 품격’은 2018년 현재가 ‘입헌군주제 시대’, 대한제국이라는 설정 하 에 황실 안에서의 음모와 암투, 사랑과 욕망 그리고 복수가 어우러진 독창적인 스토리를 담는다. 오는 21일 오후 10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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