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홍탁집 아들, 오늘이 마지막 방송?

백종원 홍탁집 아들, 오늘이 마지막 방송?

  • 기자명 이은미 기자
  • 입력 2018.11.14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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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출처=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백종원과 홍탁 집 아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탄다.

14일 밤 11시 10분 방송 예정인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포방터시장 편에서 백종원은 시식을 거부했던 홍탁 집에 재방문한다.

지난 7일 방송에서 백종원은 모자가 함께 운영하는 홍탁 집을 방문했다. 어머니가 요리를 담당하고 아들은 홀서빙과 배달을 맡고 있었다. 하지만 아들은 본인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답답하게 만들었다.

30년 요리 내공의 홍탁 집요리를 본 백종원은 "냄새만 맡아도 솜씨가 있으시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나 백종원은 "이 집은 가게보다 아들이 문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어머니만 보면 무조건 도와드리고 싶지만 지금 상태로는 남 좋은 일 시킬까 봐 걱정된다. 이렇게 정신 못 차린 아들한테 좋은 일을 하면 얼마나 갈까 싶다"라고 솔직한 심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날 다시 어머니와 아들을 마주한 백종원은 "지금 손님이 중요한 게 아니다"라며 홍탁집 아들의 태도를 지적하며 솔루션 시작을 신중하게 결정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백종원은 "우리는 진짜 리얼이다. 음식을 못 하는 주인은 있을 수 없다. 이 결정은 아들이 해야 한다. 그대로 방송에 다 내보낼 것"이라면서 "지금 끝내는 게 나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백종원의 강경한 말에 홍탁 집 아들은 해보겠다고 대답해 극적인 솔루션 합의를 끝냈다. 백종원은 솔루션 의사를 밝힌 아들에게 몇 가지 숙제를 내주고 자리를 떴고 홍탁집 아들은 어머니에게 음식을 전수받기 시작했다.

그러나 예고편에서 홍탁 집 아들은 "연구고 뭐고 달라질 건 없을 것 같다"고 말 하는 모습이 담겨 험난한 상황을 예고했다.

홍탁 집 아들의 변한 모습이 전파를 탈지 잠시 뒤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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