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스탠리 페이스북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마블의 아버지' 스탠리가 향년 95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12일(현지시각) 미국 할리우드리포터,CNN등 현지 매체가 스탠리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스탠리 대변인은 “월요일 LA 스탠리 자택에서 건강 악화로 응급 의료 지원 요청 후 의료센터로 이송했으나 이날 사망 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몇 년전 폐렴으로 투병해 온 것으로 알려져있다.

만화가 겸 출판자이자 배우, 영화제작자인 스탠리는 스파이더맨, 헐크, 닥터 스트레인지,판타스틱4,데어데블,블랙 팬서, 엑스맨, 아이언 맨, 토르 등 수많은 영웅 캐릭터를 창조해냈다.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그의 공식 SNS에는 "1922-2018' Excelsior(더욱 더 높이)!'라는 글이 적힌 사진 한 장이 업로드됐다.

이 말은 스탠리가 언론 인터뷰 등을 통해 영웅이 하늘로 올라가는 동작을 취하며 자주 사용한 말로 알려져 있다.

그의 죽음에 누리꾼들은 안타까워하며 애도의 뜻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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