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웰니스 관광 UCC 공모”

한국관광공사“웰니스 관광 UCC 공모”

  • 기자명 유승철 기자
  • 입력 2018.11.13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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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배너 이미지<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공모전 배너 이미지<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유승철 기자] ‘웰니스 관광 UCC(사용자 제작 콘텐츠) 영상 공모전’이 우리나라 웰니스 관광에 대한 인지도 확산과 이용객 확대를 위해 12일부터 내달 7일까지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웰니스 관광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가 선정한 전국 웰니스 관광지 및 시설 중 촬영이 가능한 17개 장소에서 체험하고 즐기는 모습을 5분 내외의 영상으로 제작하여 응모하면 된다.

아쿠아필드 고양<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아쿠아필드 고양<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공사는 응모작에 대해 웰니스 관광으로서의 주제 및 테마 적합성, 영상미, 흥미도 등에 대해 전문가 평가를 거친 후 12월 중순에 총 44개 영상(내국인 28개, 외국인 16개)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최우수상에는 부문별로 각각 300만원의 국민관광상품권(내국인 부문)과 왕복항공권, 호텔 숙박권(외국인 부문) 등이 수여되며, 고급 스파 등의 웰니스 시설 체험 기회도 잡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체부와 공사는 전 세계적인 웰니스 관광산업의 성장에 발맞춰 지난 2017년부터 지자체 및 지역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아 특색 있는 웰니스 관광지를 선정하여 홍보하는 웰니스 관광 활성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서귀포 치유의 숲<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서귀포 치유의 숲<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특히 올해에는 뷰티‧스파, 한방, 자연‧숲치유, 힐링‧명상의 총 4개 테마로 전국 33개의 웰니스 관광지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주성희 한국관광공사 의료웰니스 팀장은 “글로벌 웰니스 관광시장에 비해 우리나라 웰니스 관광시장 성장률은 절반 정도에 불과하여 우수한 국내 웰니스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인지도를 높여 이용객을 늘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금번 UCC 공모전 실시로 웰니스 관광의 국내외 홍보와 함께 지속적으로 우수한 관광지를 선정하여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웰니스 관광이란 관광을 통해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관광 형태이다.

Wellness Economy Monitor 2018_GWI에 따르면 2017년도 전 세계 웰니스 관광 시장 규모는 약 6,394억 달러이며, 관광객 규모는 830백만 명으로 추정된다. 글로벌 웰니스 관광객의 연평균 성장률은 9.6%로 한국(4.5%)의 2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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