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영-원빈, 원빈의 차기작? "휴머니즘 적 이야기"

이나영-원빈, 원빈의 차기작? "휴머니즘 적 이야기"

  • 기자명 이은미 기자
  • 입력 2018.11.12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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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이든나인>
<출처=이든나인>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뷰티풀데이즈'로 6년 만에 스크린에 컴백하는 배우 이나영이 남편인 원빈에 대해 이야기를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나영은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팔판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영화 '뷰티풀 데이즈'(감독 윤재호) 인터뷰에서 영화 이야기뿐 아니라 남편 원빈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나영은 오랜 공백 후 컴백에 대해 "출연을 고민했던 작품들이 있긴 있었는데 자신있게 이야기들을 시작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부담이 있었는데 애매하느니 조금 말을 듣더라도 저의 호흡대로 자신 있게 내보이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남편 원빈의 복귀에 대한 질문을 받고는 “그러게 왜 작품을 안 해서 욕을 먹고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이나영은 “원빈 씨는 작품으로 이야기를 하고 하고 싶어 하는 것 같다. 그렇지만 그러한 작품이 많지 않기 때문에 작품 결정을 쉽게 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휴머니즘적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어하고 그런 장르의 시나리오를 찾고 있는 중이다. 요즘 작품의 폭이 다양해지고는 있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어 육아에 대한 질문에 이나영은 “원빈이 아기 띠를 메기도 한다. 다른 가족과 특별히 다른 게 없다"고 웃기도 했다.

한편 '뷰티풀 데이즈'는 16년 전 가족을 버리고 떠난 엄마와 아들의 재회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찾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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