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왕 테마, 외래객 유치위한 관광상품화

세종대왕 테마, 외래객 유치위한 관광상품화

  • 기자명 유승철 기자
  • 입력 2018.10.25 00:4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세종대왕을 소재로 한 뮤지컬 '1446'<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세종대왕을 소재로 한 뮤지컬 '1446'<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유승철 기자]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을 기념해 세종대왕 테마의 관광상품화 및 외래객 유치기반 조성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와 여주시가 함께 외국인 일일투어를 오는 28일 개최한다.

세종대왕 유적지와 뮤지컬 공연을 연계한 이번 투어는 공사가 운영하는 SNS외국인 기자단 및 개별관광객(FIT) 등 외국인 참가자 150여 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는 여주에서 세종대왕릉 및 왕의 숲길을 돌아보고, 서울에서는 국립한글박물관 견학 후 세종대왕을 소재로 한 뮤지컬 '1446'(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을 관람하며, 공연 후엔 '2018대학로 공연관광페스티벌(웰컴대학로)'의 일환으로 마련된 출연배우 토크쇼 등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공사는 이번 일일투어를 통해 이달 세종대왕문화제(10.6~9)를 개최한 바 있는 여주를 '세종대왕의 도시'로서 홍보하고, 외래관광객 유치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타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외국어 자막이 제공되는 뮤지컬 공연의 관광자원화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설경희 한국관광공사 테마상품팀장은 “한류 열풍과 더불어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이 늘고 있는 만큼 한글 및 세종대왕의 방한관광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