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성우 악플러 고소, "많은 고통과 상처를 받았다 선처는 없을 것"

옹성우 악플러 고소, "많은 고통과 상처를 받았다 선처는 없을 것"

  • 기자명 신지선 기자
  • 입력 2018.10.23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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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워너원 인스타그램 캡처>
<출처=워너원 인스타그램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신지선 기자] 판타지오가 옹성우를 시작으로 악플러 강경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판타지오는 "지난 12일과 금일 (23일) 두 차례에 걸쳐 서울중앙 지방검찰청에 소속 아티스트 옹성우를 모욕하거나 명예를 훼손한 자 등을 가려내,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전했다.

판타지오는 그 동안 고소·고발 대상자들이 사실이 아닌 게시글로 아티스트를 모욕하고 명예를 훼손하는 등 큰 피해를 입혀왔다며, "선처는 없을 것"이라는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또 판타지오는 "그 동안 악성 게시 글과 댓글로 인해, 소속 아티스트는 물론 아티스트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 분들 역시 많은 고통과 상처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옹성우를 시작으로 해당 업무를 전담하는 로펌과 함께 소속 아티스트 보호 차원에서 고질적인 악플러를 대상으로 민형사상의 법적 대응을 지속적으로 진행 할 방침이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판타지오는 고승우 변호사가 소속돼 있는 법무법인 강남과 수임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판타지오는 약 4,000여 건의 댓글 및 게시물 등을 일일이 검토하여, 아티스트의 권리와 명예를 훼손한 사실이 명백히 가려진 작성자들을 우선적으로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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