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은 누가될까

2018년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은 누가될까

  • 기자명 유승철 기자
  • 입력 2018.10.17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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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자<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역대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자<사진=대한체육회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유승철 기자] 대한체육회(이기흥 회장)가 ‘2018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을 위해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명예의 전당에 오를 스포츠영웅 후보자를 추천 받는다.

2018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은 선수 및 스포츠 공헌자(스포츠행정가, 스포츠언론인, 스포츠외교가 등)로서 자격 요건은 다음과 같다.

1. 스포츠 분야의 탁월한 업적으로 국위선양 및 한국스포츠 발전에 기여한 자
2. 모든 스포츠인들의 귀감이 되고 국민들의 존경을 받는 훌륭한 스포츠인
3. 청소년 및 현역선수들의 역할 모델 기여도가 높은 자
4. 선수는 공식 은퇴일 기준 10년이 경과한 인사, 스포츠 공헌자는 20년 이상 스포츠계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는 인사. 다만, 만 60세 이전에 사망한 인사는 예외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후보자 추천은 스포츠영웅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1일 18시까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추천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음료 기프티콘을 지급하며, 명예의 전당 헌액식 초청 등 대한체육회가 진행하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일반 국민이 추천한 후보자 중 체육인단 및 추천기자단으로부터 2차 추천을 받아 최종 후보자를 결정하고, 선정위원회 및 심사기자단의 정성평가, 국민지지도 정량평가 합산결과를 고려해 ‘2018년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이 최종적으로 선정된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스포츠를 통해 선수 및 청소년들의 롤 모델이 되고 대한민국 국위를 선양하여 국민들에게 큰 기쁨과 희망을 안겨준 인사 중 대국민 추천을 받아 2011년부터 스포츠영웅을 선정하고 있다.

역대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선정자는 2011년 故 손기정(육상), 故 김성집(역도) 2013년 故 서윤복(육상), 2014년 故 민관식(스포츠행정), 장창선(레슬링) 2015년 양정모(레슬링), 박신자(농구), 故 김운용(스포츠행정) 2016년 김연아(피겨스케이팅) 2017년 차범근(축구) 전 국가대표 감독이 각각 스포츠영웅으로 선정되어 대한체육회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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