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여행주간] 관광약자 위한 “열린관광지 3곳”

[가을여행주간] 관광약자 위한 “열린관광지 3곳”

  • 기자명 유승철 기자
  • 입력 2018.10.09 12:48
  • 수정 2018.10.09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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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관광지와 함께하는 나눔여행<사진=홈페이지 캡쳐>
열린관광지와 함께하는 나눔여행<사진=홈페이지 캡쳐>

[데일리스포츠한국 유승철 기자] 만 60세 이상의 시니어 및 장애인과 가족 등을 위한 ‘열린관광지와 함께하는 나눔여행’이 가을여행주간(10월 20일~11월 4일)을 맞이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공사)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10월 20일), 제주 서귀포시 천지연폭포(10월 26일부터 27일), 고령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11월 1일부터 2일)에서 각각 진행된다.

열린관광지 내에는 무장애 정보 제공을 위한 팸플릿/점자가이드북, 촉지/음성 종합안내판 및 장애인주차장, 장애인화장실, 접근 가능한 전망데크 및 휠체어로 진입 가능한 휴게시설 등 정보 이해와 이동에 애로가 많은 약자들이 관광에 불편함이 없도록 돼 있다.

특히, 제주 일정에는 휠체어장애인 전윤선 여행작가가 1박2일 일정을 함께 하면서 여행 에피소드 소개 등 참가자들과 소통의 시간도 마련된다.

행사 참여는 제주와 고령 행사는 지자체 주도로 모집되며, 완주 행사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의 ‘구석구석 소식 - 이벤트 - 열린관광지 시니어배낭족과 함께’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등 모든 관광객들이 제약 없이 관광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Barrier free) 관광지 조성 사업인 ‘열린관광지’는 2015년부터 추진되어 작년까지 총 17개소가 조성된 가운데 올해 신규 조성 목표인 12개소를 포함, 향후 2022년까지 총 100개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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