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김승현 父, 철부지 아들 보며 결국 극단적 선택 감행 '40년 가업 중단'

'살림남2' 김승현 父, 철부지 아들 보며 결국 극단적 선택 감행 '40년 가업 중단'

  • 기자명 이은미 기자
  • 입력 2018.09.1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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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 제공
사진= KBS2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은미 기자] '살림남2' 김승현 가족에게 비상이 걸렸다. 아버지가 40년 동안 지켜온 끈 공장을 폐업하겠다고 돌발 선언한 것.

19일 방송될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갑작스럽게 공장문을 닫겠다는 아버지의 강경한 태도에 당황하는 김승현 형제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선 촬영에서 힘든 공장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김승현의 아버지는 생각없이 놀기만 하는 두 아들이 괘씸해 "앞으로는 공장문 닫아버릴테니까 너희들끼리 한번 살아봐"라며 갑작스럽게 공장 폐업을 선언했다.

아버지가 홧김에 괜히 그러는 줄로만 알았던 김승현 형제는 처음에는 반신반의하다가 아버지가 40년간 이어온 단골 거래처에 "공장 접었어요"라고 확실히 못 박는 모습을 보고 크게 당황했다.

결국 아버지를 대신해 김승현 형제가 공장을 살려보려고 나서지만 생초보들의 어설픈 손놀림에 답답하고 위험한 상황이 계속 이어졌다. 결국 어머니와 두 형제가 망연자실한 듯한 모습이 포착돼 공장의 위태로운 운명을 예감하게 만들고 있다.

김승현 형제가 공장을 살리기 위해 애를 쓰는 가운데 망중한의 휴가를 즐기는 아버지는 완전히 손을 뗐다는 듯이 아무런 반응도 보이지 않아 아버지의 40년 손 때가 묻은 가업이 이대로 남의 손에 넘어가는 것은 아닌지 본 방송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버지를 대신해 공장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선 김승현 형제의 고군분투가 펼쳐질 '살림남2'는 이날 저녁 8시 55분 KBS2를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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