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신지선 기자] 일본의 국민가수 아무로 나미에가 은퇴한다.
아무로 나미에는 1992년 걸그룹 '수퍼몽키즈'로 데뷔했으며 1995년 솔로로 전향한 뒤 톱스타의 반열에 올랐고, 2000년대에는 일본 소녀들 사이에서 신드롬을 일으켰다.
헤이세이(平成·1989년 시작돼 내년 끝나는 일본의 연호) 시대의 상징으로 불릴 정도로 큰 인기를 모은 아무로 나미에는 지난해 은퇴 계획을 발표했고, 베스트 앨범으로도 밀리언 셀러가 됐다.
15일에는 은퇴 콘서트를 진행한 아무로 나미에를 위해 일본 언론들은 그녀를 위한 찬사를 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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