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3X3] 초대 챔피언의 주인공은? ISE와 CLA 결승에서 만난다

[KOREA3X3] 초대 챔피언의 주인공은? ISE와 CLA 결승에서 만난다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18.09.01 17:06
  • 수정 2018.09.01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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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3X3 프리미어리그 파이널 라운드 결승에 오른 ISE와 CLA<사진=한국3대3농구연맹>
KOREA3X3 프리미어리그 파이널 라운드 결승에 오른 ISE와 CLA<사진=한국3대3농구연맹>

[서울=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CLA와 INPULSE가 KOREA3X3 프리미어리그 첫 챔피언을 놓고 맞붙게 됐다.

1일 건대 커먼그라운드 특설 코트에서는 2018 KOREA3X3 프리미어리그 파이널 라운드 준결승이 열렸다. 순위 결정전으로 진행된 A조는 CLA가 1번 시드를 차지해 B조 1위로 플레이오프 4번 시드를 받은 STAMPEDE를 만나게 됐다. 플레이오프 트리 반대편에서는 플레이오프 2, 3번 시드를 차지한 ISE와 INPULSE가 4강을 치렀다.

4강은 CLA와 STAMPEDE의 경기로 시작됐다. CLAS 경기 초반부터 김동우와 이승준을 앞세워 점수차를 벌렸다. STAMPEDE는 오치아이 토모야가 공격에 나섰지만, 전체적으로 CLA에 밀렸다. CLA는 김지웅의 허슬 플레이까지 나오면서 사기를 끌어올렸다. CLA의 분위기는 계속됐다. 이승준이 골밑을 지배했고 김지웅과 김동우의 2대2 플레이도 나왔다. CLA가 결승에 올랐다.

4강 마지막 경기에서는 ISE와 INPULSE가 만났다. 양 팀은 정규 라운드에서도 가장 많이 만난 라이벌이었다. ISE는 방덕원-김민섭-박민수가 차례로 득점을 올리며 앞서갔다. INPULSE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전상용과 양승섭이 연속 2점슛(5대5농구 3점슛)을 성공시켜 추격했다. 이후 접전이 펼쳐졌다. ISE는 박민수와 김민섭의 2점슛이 터졌고 INPULSE는 양승성과 정흥주의 2점슛으로 맞섰다.

경기 막판 분위기는 INPULSE 쪽으로 흘렀다. ISE는 팀 파울에 걸려 전상용에게 자유투 2개를 내줬고 테크니컬 파울까지 겹쳤다. INPULSE는 정흥주가 돌파를 성공시켰다. ISE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박민수의 2점슛과 방덕원의 골밑 득점으로 추격했다. 김철은 자유투 2개를 성공시켜 19-19를 만들었다. 이어 김철이 2점슛을 성공시켜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KOREA3X3 프리미어리그 파이널 라운드 4강 결과
CLA 15-11 STAMPEDE
ISE 21-19 INPUL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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